한일진공·디지탈옵틱, 암호화폐 거래소 추가 투자…총 지분율 46.1%

입력 2017-12-11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진공, 디지탈옵틱, 케이피엠테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KCX(Korea Cryptocurrency Exchange)에 추가 투자해 지분을 46.1%까지 늘렸다.

11일 한일진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공동 투자자인 케이피엠테크 및 디지탈옵틱과 암호화폐 거래소 KCX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신주 투자로 KCX 최대주주인 한일진공의 지분율은 3.3% 증가한 22.3%가 됐다. 디지탈옵틱 및 케이피엠테크는 각각 6.4% 증가한 11.9%씩 보유하게 돼 한일진공 및 공동 투자자들의 총 지분율은 46.1%가 됐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향후 KCX의 안정적 운영 및 사업확대에 필요한 투자에도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CX는 최근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ingle Sign On 프로세스’ 및 외부 침입 및 디도스 공격에 대비한 보안 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내달 10일 고객 서비스 및 고객 자산 관리 등을 위한 시험 가동을 거쳐 30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도 출시한다.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움직임과 관련해 한일진공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및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방안 등 현재 정부에서 논의 중인 거래소 허가 기준이 확정되면 관련 규정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0,000
    • +0.58%
    • 이더리움
    • 4,743,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33%
    • 리플
    • 746
    • +0.27%
    • 솔라나
    • 204,100
    • +2.67%
    • 에이다
    • 676
    • +2.42%
    • 이오스
    • 1,164
    • -1.27%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39%
    • 체인링크
    • 20,340
    • +0.25%
    • 샌드박스
    • 655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