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진에어 IPO로 기관투자자 분산… 고유 투자포인트 제시해야-유안타증권

입력 2017-12-11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1일 한진칼에 대해 진에어 IPO(기업공개) 이후 반등을 위해서는 고유의 투자포인트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 IPO 이후 지주회사 내 유일한 상장 옵션인 진에어의 지분율이 기존 100%에서 60%로 하락하며,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한진칼과 진에어로 분산될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라며 “한진칼 고유의 투자포인트를 제시하는 것이 반등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원화 강세는 긍정적이지만, 유가 상승과 신규 LCC(저비용항공사) 면허 허가 가능성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한진칼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서귀포 칼 호텔 리노베이션에 따른 적자 지속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진칼은 진에어 IPO를 통해 확보된 2862억 원의 상당 부분은 기존 차입금 상황에 활용할 전망”이라며 “한진칼의 올해 3분기 기준 순차입금은 4442억 원, 단기차입금 및 유동성 사채는 4540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진에어 IPO 이후 의미 있는 규모의 IPO를 기대할 수 있는 자회사가 없다”며 “비상장사 중 정석기업과 토파스여행정보의 연간 순이익은 각각 100억 원 내외로 IPO를 통해 한진칼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97,000
    • +0.38%
    • 이더리움
    • 3,44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22%
    • 리플
    • 2,119
    • +0.24%
    • 솔라나
    • 127,600
    • +0.71%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492
    • +0.82%
    • 스텔라루멘
    • 267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0.13%
    • 체인링크
    • 13,940
    • +1.23%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