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나흘 간 부분파업 돌입… G70 생산 차질 불가피

입력 2017-12-05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노조가 5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사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울산 1~5공장, 전주‧아산공장을 중심으로 파업에 돌입한 것. 사측도 주말 특근을 취소하겠다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5일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6일에는 완성차 생산공장인 울산공장 1~5공장, 전주와 아산공장에서 3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7일에는 엔진과 변속기 등 나머지 공장이 3시간 부분파업을, 8일에는 1조와 2조 모두 각각 3시간씩 파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노조 파업으로 인한 ‘코나’ 생산 차질에 이어 제네시스 ‘G70’의 생산 차질도 피할 수 없게 됐다. G70은 전량 울산 5공장에서 생산한다.

현대차 측은 주말과 휴일 특근을 취소하겠다고 노조에 통보했다. 회사는 전날 노조에 보낸 공문에 "주말 특근은 평일 정취(정규) 근무를 전제로 부족한 물량을 추가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취근무 시간에 파업한다면 특근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정취 근무 시간 파업으로 인한 임금손실을 주말 특근으로 만회하려 한다는 비난과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노조는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특근도 거부하지 않고 예정대로 하기로 했다.

회사는 또 오는 7일 엔진 ·변속기 등 간접사업부(간접 생산공장)의 부분파업과 관련해서도 "엔진 ·변속기 등 부품 조달이 안 되면 완성차 공장 또한 생산라인이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며 "간접사업부 파업 때 중단되는 완성차 생산공장의 직원에 대해서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노무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코스피 목표치 1만1000으로 상향
  • 삼성전자 DS 성과급 상한 없앴다…메모리 직원 최대 6억원 가능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해외 주식 팔고 국내로"…국내시장 복귀계좌에 2조 몰렸다
  • 올해 1분기 수출 2199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호황 영향"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87,000
    • +0.73%
    • 이더리움
    • 3,17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62,000
    • +2.27%
    • 리플
    • 2,042
    • +0.49%
    • 솔라나
    • 128,400
    • +1.82%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536
    • +1.32%
    • 스텔라루멘
    • 217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82%
    • 체인링크
    • 14,390
    • +0.98%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