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성 평론가 "20대 여성과 연애하려는 중년 남성 역겨워"

입력 2017-11-27 14:43 수정 2017-1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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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우성 평론가 트위터 캡처)
(출처=박우성 평론가 트위터 캡처)

배우 유아인과 SNS상에서 설전을 펼친 박우성 영화평론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아인과의 설전이 화제를 모으며 박우성 평론가의 이전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우성 평론가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포티(Young forty.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로 1972년을 전후해서 태어난 세대를 가리킴)'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박 평론가는 "영포티, 즉 40대는 젊다는 구호 자체야 문제 될 게 없다. 다만, 저 표현을 한국의 중년 사내들에게 던져줘선 안 된다"라며 "그들은 거기에 40대 여성도 포함된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대신 저 구호로 '나는 아직 젊기에 20대 여성과 사귈 수 있다'는 더러운 생각을 용인해버린다. '영포티'가 역겨운 이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우성 평론가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배우 유아인을 일컬어 '속물'이라고 표현했고, 이에 유아인은 27일 '속물'의 사전적 의미를 되짚으며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유아인은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일명 '유아인 애호박' 발언에서 비롯된 설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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