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낸드 시장 확대전략 재개…”소재∙장비株 투자해야” - 키움증권

입력 2017-11-27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7일 내년부터 삼성전자의 낸드(NAND) 시장 확대 전략이 예상된다며 관련 장비ㆍ소재업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낸드 시장 확대와 점유율 상승 전략이 재개될 전망”이라며 “향후 3~4년간 낸드 시장은 수요의 고성장 속에서 가격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관련 소재와 장비 업체의 출하량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 사업은 계단식 성장 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다. 4~6년간 시장확대(공급증가, 가격하락) 전략을 펼친 뒤 일정 기간 수익성 극대화(공급감소, 가격상승) 전략을 취하는 식이다. 2009년과 2017년이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구사한 시기라면 2018년 이후 3~4년 동안은 다시 시장확대 전략이 집행될 차례라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3D 낸드 관련 소재ㆍ장비업체가 3년간의 ‘업사이클’ 초입에 들었다고 조언했다. 낸드산업의 공급증가와 가격하락이 동반되면 삼성전자와 같은 제조∙판매사의 실적 성장은 다소 정체되는 반면 소재∙장비업체의 출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소재업체간 점유율 경쟁에 대한 시장 일각의 우려에 대해 박 연구원은 “실질적인 소재∙장비의 출하량은 웨이퍼(반도체 기판)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3D 낸드 시장의 성장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14,000
    • +2.37%
    • 이더리움
    • 3,539,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4.7%
    • 리플
    • 2,147
    • +0.89%
    • 솔라나
    • 130,400
    • +2.68%
    • 에이다
    • 378
    • +1.89%
    • 트론
    • 495
    • +1.64%
    • 스텔라루멘
    • 266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1.82%
    • 체인링크
    • 14,080
    • +1.29%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