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단행…"소규모 인사, 주요 본부장은 유임"

입력 2017-11-22 13:44 수정 2017-11-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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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M&A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최소한의 승진 및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매년 정기임원인사와 함께 진행하던 조직개편은 지난 8월말에 실시한 만큼 이번엔 본부장 두 명에 대한 보직인사와 상무, 상무보급 임원 승진인사만 실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이 예상되는 등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현재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 등 주력사업 본부장들은 유임시켜 회사의 영업력과 경쟁력 유지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내용.

◇본부장 보임

△품질안전실장 전무 서병운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조문형

◇승진(상무보 → 상무)

△권혁건 △박찬용 △홍순범 △박상훈 △이호진 △조순범

◇상무보

△최해영 △김용해 △임종빈 △이용희 △김용선 △김영일 △양석근 △이용권 △정범순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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