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구글+텐센트’ 연계 ELS 판매…원금손실율 10%로 제한

입력 2017-1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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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구글(알파벳), 넷플릭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의 주식과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1일 알파벳과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21996회 알파벳-텐센트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와 ‘제21997회 알리바바(Alibaba)-넷플릭스(Netflix) 트윈 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파벳-텐센트 ELS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파벳, 텐센트)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손실폭이 원금의 90%로 제한돼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만기평가일에 알파벳과 텐센트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하지만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알리바바-넷플릭스 ELS’ 또한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 두 기초자산(알리바바, 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트윈 윈’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두 기초자산 중 낮은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하락률 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게 설계돼 있다. 다만 57% 미만으로 하락하게 되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낙폭만큼 최대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며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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