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심장 통증 호소' 재판 불출석… 오늘 오후 3차 구속영장 심문

입력 2017-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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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구속만기를 앞둔 최순실(61) 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면서 재판에 불출석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오전 열린 84차 공판에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최 씨가) 지병으로 심장 통증 압박 증세가 있어 오전에 안정을 취한 다음 오후에 출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 씨의 2차 구속영장 기간은 19일 자정께 만료된다. 최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혐의로 구속된 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로 2차 영장이 발부되면서 구속기간이 6개월 더 늘어났다.

이날 오후 재판은 서증조사와 함께 최 씨의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할지 여부를 청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최 씨는 심리가 상당 부분 진행됐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구속을 면하게 해달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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