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4회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7-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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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제4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세종대로 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경률 심사위원장(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수상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현수교 건설’로 대상을 받은 조유훈 씨가 상금 3000만 원을 수상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홍성웅 씨(작품명 ‘흔적’), 유상진 씨(작품명 ‘아빠와 함께하는 날’)가, 언론부문 최우수상은 이호재 기자(작품명 ‘내일을 위하여’), 윤성호 기자(작품명 ‘퇴근 열차’)가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사진이라고 하면, 기업 깃발이 휘날리는 고층 사옥을 보여준다든지 용접 불꽃이 튀는 현장 사진들이 많았다”며 “정작 기업을 이끌어 가는 주체인 사람과 그들의 삶이 잘 안보인다는 아쉬움이 있어 이번에 명칭을 변경하고 출품할 수 있는 사진들 범위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면접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 않은 지원자의 사진도 있고, 아빠의 일터를 찾은 아이들의 사진이나 퇴근 후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나누고 어두운 골목길을 돌아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회사원사진까지 다양하다”며 “사람, 일터, 그리고 삶이 눈에 들어오는 수상작들”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74점은 11월 14일부터 열흘간 상의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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