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년까지 성장 모멘텀 강해… 목표가 19만 원으로↑ - 삼성증권

입력 2017-11-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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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매출액 및 영입이익 감소에도 내년까지 성장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기존 지역에서 검은사막 매출이 감소하고, 대만에서도 출시 초기 효과가 사라졌다“며 “신규 서비스 관련 인원 증가로 인건비가 상승하고, 신규 출시 국가 마케팅 비용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6.6%, 32.1% 감소한 276억 원과 151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내년 1분기과 2분기에 각각 모바일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PC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의 인기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감안하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플랫폼 확장에 의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성장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시장의 성장을 감안해 모바일 검은사막의 초기 국내 일매출 규모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한다”며 “기존 PC 게임의 지역 확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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