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사법방해 피해자는 국민"

입력 2017-11-0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현직 검사의 자살 등으로 인한 국가정보원 사법방해 관련 수사 공정성 논란을 일축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9일 "사법방해 피해자는 개인이 아니다. 전 국민이고 국가가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3년 당시 국정원을 조사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현재 관련 수사를 맡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반박한 것이다.

이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윤석열 수사팀은 댓글 수사를 담당했고, 어떻게 보면 수사를 방해당한 당사자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도 "윤 지검장은 댓글 사건 당사자를 넘어 피해자"라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칼을 주고 흔들게 하면 누가 공정하다고 신뢰를 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2013년 당시 진실을 은폐하지 않았다면, 사실대로 다 밝혀져 책임질 사람이 책임졌다면 4년이 넘도록 이런 일로 이렇게 온 나라가 시끄럽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피해자를 윤 검사장 개인으로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73,000
    • +0.17%
    • 이더리움
    • 2,65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1.25%
    • 리플
    • 1,516
    • -1.24%
    • 솔라나
    • 104,600
    • -0.48%
    • 에이다
    • 270
    • -3.57%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37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0.22%
    • 체인링크
    • 11,550
    • -1.11%
    • 샌드박스
    • 59.78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