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

입력 2017-11-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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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을 세운다.

현대차는 1일 울산시청 회의실에서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역사회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짓는다.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내 약 7330㎡(2217평) 부지에 세워질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회사는 이곳에 주행 및 보행, 교통안전, 안전벨트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이 6~10세의 어린이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개발한 미니 전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연간 총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가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다. 더불어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 정부-기업-공익법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 모델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보행하고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가 협력해 선진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울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건립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및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 어린이 도로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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