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SK하이닉스ㆍ삼성전자 차익매물에 2480선 턱걸이

입력 2017-10-26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하락 영향으로 2480선 초반까지 밀린 채 턱걸이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87포인트(0.48%) 내린 248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최고 2495까지 올랐으나 시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등 매크로 이슈보다는 개별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 향방이 갈렸다”며 “SK하이닉스의 경우 실적이 나쁘지 않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고 현대차는 반대로 기대 이상 실적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43억 원어치를, 개인이 2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1584억 원)을 중심으로 6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총 971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4%)과 전기전자(-2.62%), 철강금속(-2.37%), 전기가스업(-2.07%), 증권(-1.82%), 통신업(-1.44%), 건설업(-0.82%), 제조업(-0.76%), 기계(-0.63%), 보험(-0.61%) 등의 낙폭이 컸다. 운수장비(4.64%)와 음식료업(1.50%), 화학(1.26%), 운수창고(1.22%), 비금속광물(1.04%), 서비스업(0.76%)은 올랐다.

시총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2.78%)와 SK하이닉스(-3.67%), 삼성전자우(-3.64%), POSCO(-1.63%), 삼성물산(-0.34%), 삼성생명(-0.75%), 한국전력(-2.13%)은 내렸다. 반면 현대차는 7.41%나 올랐고, LG화학은 2% 이상, NAVER는 5% 가까이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화장품주가 7개월 만에 급등장을 연출했다. 아모레G가 하루새 10%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화장품제조(26.97%)와 잇츠한불(16.46%), 한국화장품(12.13%)도 모두 가격이 급등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3포인트(1.24%) 내린 680.61로 거래를 마쳐 코스피 대비 낙폭이 컸다. 외국인이 하루새 700억 원어치 가까이 내다판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이 외국인 순매도세에 전장 대비 4.9% 밀린 17만2100원까지 내리며 2거래일 연속 급락장세를 연출했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서경배, 이상목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01,000
    • -0.74%
    • 이더리움
    • 4,54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1.99%
    • 리플
    • 3,043
    • -0.13%
    • 솔라나
    • 197,300
    • -0.85%
    • 에이다
    • 624
    • +0.81%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70
    • -1.71%
    • 체인링크
    • 20,690
    • +1.0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