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장호일, 음악하고 싶어 서울대 진학…“어머니의 꿈이였다”

입력 2017-10-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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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출처=SBS '불타는 청춘' 빙송캡처)
▲장호일(출처=SBS '불타는 청춘' 빙송캡처)

장호일이 서울대에 입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이어 대구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호일은 “아버지가 대구 MBC 직원이셨다. 아나운서 출신이시다”라며 “그래서 음악 한다고 했을 때 큰 반대가 없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호일은 “그래도 어머니는 본인 욕심이 있으셨다. 고등학교 때 ‘부모로서 꿈이 있다. 네가 S대를 가달라’고 내게 딜을 하셨다”라며 “그거만 해주면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서울대를 가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국진은 “S대를 가므로 해서 부모님 꿈도 이루고 네 꿈도 이룬 거냐. 대단하다”라며 감탄했고 장호일은 “그때는 마음 편하게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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