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KORMARINE 2017’ 참가… 크레인 기술 선보여

입력 2017-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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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용 크레인 전문 제조기업인 디엠씨가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17’ 에서 혁신적인 크레인 기술을 선보인다.

디엠씨는 19일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3홀, 3H39)에서 이달 24~27일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2017에 참여해 유조선과 화학물 운반선에서 호스를 통해 싣고 내리는 작업에 필요한 크레인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된 해양플랜트용 크레인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중대형 조선소 및 해외의 중소형 조선소의 주요선박에 장착되는 일반선박용 크레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9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디엠씨의 마린크레인은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된 호스 핸들링 크레인이다. 전기모터로 기동하고 유압펌프를 작동시켜 유압으로 구동되는 호스 핸들링 크레인은 최대 25t 용량으로 1척 당 1~2기가 설치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마린크레인에 비해 진보된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디엠씨의 마린크레인은 일본 미쓰이중공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항만 개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사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은 매년 세계 45개국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디엠씨 측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엠씨 관계자는 “크레인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장치와 과부하 보호장치, 일정 장력장치 등의 다양한 기술력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알려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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