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나·이세창 결혼 발표 후 '악플 세례'…이유는?

입력 2017-10-12 15:51 수정 2017-10-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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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왼), 이세창(출처=정하나SNS, 나눔엔터테인먼트)
▲정하나(왼), 이세창(출처=정하나SNS, 나눔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세창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의 결혼 발표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세창은 최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3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세창은 4년 만에 정하나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정하나의 얼굴이 공개되자 "나이 어려서 사귀는 거냐", "얼굴이 예뻐서냐" 등의 악플을 달았던 것. 이세창과 정하나는 열 세살 차다.

또 '재혼'인 이세창은 정하나의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기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가족 행사가 있으면 멀리서 살짝 얼굴을 내비치는 등 천천히 부모님께 다가가는 전략을 썼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정하나에 대해 "입에 복을 타고난 사람"이라며 "말을 예쁘게 하고 상대방을 배려한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세창은 전처 김지연과의 사이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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