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북한發 지정학적 리스크에 강세…달러·엔 111.72엔

입력 2017-09-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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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11.72엔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1.09% 밀린 132.3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5% 떨어진 1.184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화 가치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호전적 발언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스위스 프랑도 강세를 보였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날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 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올려 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4일 치러진 총선에서 4연임에 성공했으나 반(反) 난민정책을 내세우는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제3당이 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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