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北 수소폭탄 위협에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7-09-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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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2만296.45로, 토픽스지수는 0.25% 떨어진 1664.61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북한의 ‘수소폭탄’위협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3국 정상회담에서 새 대북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미국과 우리의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강경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전날 성명에서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며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심중히 고려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총회에 참석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태평양에 수소폭탄을 터뜨릴 수 있다고 언급해 지정학적 우려를 키웠다. 이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후 3시21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하락한 112.08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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