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시장 안정 기대에 상하이 0.27%↑…홍콩H지수, 0.59%↑

입력 2017-09-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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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3365.99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증권당국 관계자들에게 당대회를 앞두고 시장 안정은 강력한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대처해야 할 절대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장에서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졌다.

중국 기업 대표들이 내년에 자본 지출을 늘릴 계획이 있다는 UBS증권의 설문조사 결과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가 2.1% 급등하고 중국 최대 석탄업체 선화에너지는 0.6% 올랐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59% 상승한 1만1191.37을 나타내고 있다. 지리자동차가 5.5% 급등하는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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