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英 파운드, 영란은행 금리인상 시사에 급등…달러는 약세

입력 2017-09-15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1.40% 상승한 1.3396달러 나타냈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전일 대비 1.12% 떨어진 0.8897파운드를 기록했다. 유로·엔은 0.06% 오른 131.4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영란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급등했다. 영란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가 향후 수개월 내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파운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는 경제지표 지표 호조에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밀린 110.2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8% 뛴 1.19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라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과 부합하고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0,000
    • +0.2%
    • 이더리움
    • 4,54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4.09%
    • 리플
    • 3,041
    • +0.26%
    • 솔라나
    • 198,100
    • -0.4%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890
    • +2.55%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