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 국고채50년물 발행 안한다..내년 발행도 신중”

입력 2017-09-13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는 국고채 50년물에 대한 추가 발행은 하지 않을 것이다. 수요가 생각보다 많은 수준이 아니어서 약하다고 판단했다.”

이상규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국 보험사나 연기금 등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중요하다. 보험사들 중에서도 회사마다 자산부채 비율이나 듀레이션을 맞추는데 포지션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50년물 발행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장은 “실수요를 파악해 발행 여부나 물량을 결정할 것이다. 내년 연간국고채 발행계획에는 올해처럼 1조원 내외 등 명시적으로 숫자가 들어간다든가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도 50년물 발행계획에 대해서는 더 신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재부는 올해 연간국고채 발행계획에 1조원 내외로 국고채 50년물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었다. 지난 3월에는 인수단 방식으로 총 3000억원 규모로 발행을 추진해 2190억원이 발행된 바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추가 발행을 위해 지난주 설문조사를 받는 등 수요조사를 진행해왔었다.

다만 기재부의 갑작스런 결정에 채권시장은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실제 전날까지만 해도 수요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공식적으로는 이달말로 예정된 다음달(10월) 국고채 발행계획발표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처벌 피했다⋯기소유예 처분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3,000
    • +1.25%
    • 이더리움
    • 3,34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0.62%
    • 리플
    • 2,172
    • +1.31%
    • 솔라나
    • 134,900
    • -0.3%
    • 에이다
    • 396
    • +0.25%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1.78%
    • 체인링크
    • 15,250
    • -0.13%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