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출근길 아빠를 뭉클하게 한 11세 딸의 사랑…“딸 바보의 삶은 행복하다”

입력 2017-09-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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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원보다 값진 딸의 사랑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 딸을 둔 아빠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출근 준비 중 탁자 위에 놓인 라면 봉지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라면에는 “즉시 뜯어봐야 한다. 이건 더 특별하다”라고 적힌 메모가 있었다. 봉지 안에는 글쓴이의 큰딸이 준비한 ‘3종 선물 세트’가 들어 있었다. 기분 전환용 사탕, 사랑이 담긴 두 장의 빽빽한 손편지, 그리고 용돈이었다. 편지에는 “아빠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며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딸이 봉투에 넣은 돈은 자그마치 ‘5000만 원’. 딸은 5000원과 1만 원짜리 지폐를 접어 5000만 원으로 만드는 센스를 발휘했다.

네티즌은 “저런 딸 있으면 힘이 나겠다”, “이 맛에 아빠가 사는 듯”, “역시 딸바보의 삶은 행복하다”, “5000억 원보다도 더 값어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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