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타운 콘셉트 6월말부터 준비”

입력 2017-09-01 19:00 수정 2017-09-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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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운에 설치된 이정표. (사진제공=정유현 기자 yhssoo@)
▲삼성 타운에 설치된 이정표. (사진제공=정유현 기자 yhssoo@)
삼성전자가 1일(현지 시각)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IFA 2107’에서 ‘미래 청사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전 경쟁력을 과시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내에 위치한 시티큐브 베를린에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만1084㎡(약 3353평) 면적으로 전시와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전년 대비 27% 확장된 규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시 공간은 전년과 같고 사업 미팅을 위한 공간이 확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시장 개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지만 한 시간 전 도착해 현장을 살핀 이영희 무선사업부 부사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를 따라가면 전시장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타운(Samsung Town)으로 이름 붙인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홈, 극장, 갤러리, 체육관, 워터파크 등의 콘셉트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개별 제품을 나열하는 전시 방식을 버리고 이상 공간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등 각종 제품들이 연결성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쉽고 빠르게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이 부사장은 “우리 삶 속에 행복을 만들어주는 당사의 기술과 철학을 녹인 것이 기획자의 의도”라며 “6월말부터 전시장 콘셉트를 잡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삼성 타운에 들어서면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으면 윗쪽에 설치된 초대형 곡면 스크린에 삼성의 가전제품과 모바일 제품으로 구현된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부사장은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고 윗쪽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통해 사진을 확인하면서 삼성의 제품과 기술을 통해 연결되는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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