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北 미사일 발사에도 0.08%↑…홍콩H지수, 0.34%↓

입력 2017-08-29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3365.23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기업 실적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일본과 한국 대만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중국증시는 비교적 큰 동요없이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철강주와 비철금속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에서 헤지펀드 메니저로 일하는 데이비드 다이는 블룸버그에 “공급 측면 개혁 기대감으로 철강과 석탄, 비철금속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날 중국 정부는 전력업계 통합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 최대 석탄업체인 선화그룹이 중국 5대 전력업체 중 하나인 궈뎬그룹과 합병해 세계 최대 전력업체를 탄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25분 현재 0.34% 하락한 1만1303.5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H지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아시아증시 약세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0,000
    • -0.2%
    • 이더리움
    • 4,55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2.49%
    • 리플
    • 3,065
    • +0.1%
    • 솔라나
    • 198,700
    • -0.2%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07%
    • 체인링크
    • 20,880
    • +2.35%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