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스웰, 중국 전기차 제어 부품 점유율 32%로 ‘껑충’ 강세

입력 2017-08-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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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배터리 제어 전문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이 강세다. 2분기 호실적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전기차 제어 부품 사업이 성장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기차 제어 부품 사업은 전년 대비 100.4% 늘어난 1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0.5%에서 11.5%포인트 오른 32%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로스웰은 전 거래일 대비 15.30% 오른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스웰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8억9447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억7296만원, 순이익은 78억9309만원으로 각각 28.6%, 30.3% 늘어났다.

로스웰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제2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채용과 연구개발비 투자 증가 등의 이유로 실적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신에너지(전기차) 사업 부문이 예상대로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 강소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로스웰은 자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정부 정책 지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하이테크(High-tech) 기업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석권을 위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안전과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와 커넥티드카 시장 개척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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