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시장 겨냥 픽업트럭 출시 예정”

입력 2017-08-23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수 년내 미국 시장에 첫 픽업트럭을 내놓을 전망이다.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최고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세단보다 다목적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미국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업체와 일본업체들이 픽업트럭을 생산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아직까지 내놓은 바 없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내놓을 픽업트럭으로는 2015년 디트로이트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했던 픽업트럭 콘셉트카 ‘산타크루즈’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산타크루즈는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을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로,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은 첫 차량이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올해 말 소형 SUV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0,000
    • +0.64%
    • 이더리움
    • 4,65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2.75%
    • 리플
    • 3,086
    • +1.58%
    • 솔라나
    • 198,600
    • +1.27%
    • 에이다
    • 643
    • +3.21%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35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0.03%
    • 체인링크
    • 20,500
    • +1.03%
    • 샌드박스
    • 2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