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삼성·애플 신제품 발표 앞두고 안드로이드 8.0 ‘오레오’공개

입력 2017-08-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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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레오. 사진=AP/연합
▲안드로이드 오레오. 사진=AP/연합

구글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운영체제(OS) 새 버전을 공개했다.

CNBS는 21일(현지시간)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8.0 버전 ‘오레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다.

구글은 새로운 운영체제로 앱 보안 강화, 로딩 속도 향상, 배터리 수명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설명했듯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범위와 기능을 확장하고 구글포토를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이모지(이모티콘)도 공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한 화면에 두 가지 앱을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설정하는 ‘픽쳐 인 픽쳐(PIP·Picture In Picture)’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메시지를 보내는 등 동시에 여러 활동이 가능하다.

CNBC는 삼성의 ‘갤럭시노트8’과 애플의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내놓은 점에 주목했다. 두 스마트폰이 앞으로 2개월 내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오는 올 가을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구글이 올 10월 판매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픽셀(Pixel)’에도 오레오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마시멜로우, 롤리팝 등 디저트류의 이름을 따 코드명을 정해왔다. 지난해 업데이트 된 7.0 버전의 이름은 ‘누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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