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B-’로 상향 조정

입력 2017-08-19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CCC’에서 한 단계 상향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피치는 그리스의 정치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고 국내총생산(GDP)의 지속적 증가, 재정 정책 등을 고려해 그리스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신용등급 조정 배경을 밝혔다.

피치는 유로존 구제금융 기구인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을 근거로 “그리스 정부의 부채 지속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신용등급을 추가 상향할 여지도 시사했다.

ESM은 지난 6월 그리스에 85억 유로(약 9조7027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을 승인했다. 당시 클라우스 레글링 ESM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금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가 3년 만에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리스 재무부는 지난달 30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고, 모집액의 2배가 넘는 65억 유로가 몰렸다. 그리스가 사실상 금융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를 준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7,000
    • +0.78%
    • 이더리움
    • 2,65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01,900
    • -0.07%
    • 리플
    • 1,520
    • -0.52%
    • 솔라나
    • 104,900
    • +0.38%
    • 에이다
    • 273
    • -0.36%
    • 트론
    • 465
    • -0.43%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0.67%
    • 체인링크
    • 11,570
    • -0.6%
    • 샌드박스
    • 59.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