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덱스터, 中 완다그룹과 가상현실 사업 이달내 계약

입력 2017-08-17 14:37 수정 2017-08-18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8-17 14:3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시각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가 중국 완다와의 영화테마파크 조성 사업협력 계약을 이달 내에 마무리한다. 덱스터는 완다와의 계약 조건 등을 교류해 구두로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덱스터는 중국 완다로부터 광저우 영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국내업체 최초로 최종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으며, 계약서 세부 문구를 조율하며 협의 중으로 조만간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덱스터는 지난해 초 완다와 중국 광저우 영화테마파크 조성을 하고 있어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VR 등 여러 사업 아이템을 제시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완다그룹은 2020년까지 총 15개의 테마파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테마파크 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완다, 알리바바 등 중국 주요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 시각특수효과(VFX) 시장을 선점해 왔으며, 기존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그간 주력했던 영화분야가 아닌 테마파크 산업에 관해 완다 측과 긴밀히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덱스터는 완다와의 계약조건 등을 교류해 구두로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도장 날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8월 초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의 대내외적 이슈로 외화송금 등이 지연됐다. 양사는 이달 안에 최종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 규모는 4억8000만 달러로 세계 2위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6% 성장했다”며 “중국 영화산업의 높은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완다그룹, 알리바바픽쳐스, 알파그룹 등 중국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가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13조 원어치 '시한폭탄' 움직였다 [Bit코인]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9,000
    • -0.74%
    • 이더리움
    • 5,250,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76%
    • 리플
    • 731
    • +0%
    • 솔라나
    • 235,400
    • -0.84%
    • 에이다
    • 630
    • -1.56%
    • 이오스
    • 1,129
    • -0.2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63%
    • 체인링크
    • 25,830
    • +1.37%
    • 샌드박스
    • 623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