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프로젝트 2건 수주… 5500억 원 규모

입력 2017-08-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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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에 이어 태국에서도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태국국영석유회사 PTT 계열사와 총 55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프로젝트는 태국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제품과 전기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방식으로 각각 2020년과 2019년 완공이 목표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PTT 계열사 수주는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PTT는 40여 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태국 최대의 국영 에너지그룹이다.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과 처음 손을 잡은 PTT는 이후 3조 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삼성엔지니어링에 맡기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태국에서의 풍부한 지역 경험과 발주처와의 원활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태국에서의 전통적 강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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