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통화할 것…평화적 해법 선호”

입력 2017-08-12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을 위협하는 강경 발언을 이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온건한 해법도 제시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휴가를 즐기던 뉴저지 주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해 통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시 주석과 이날 밤 통화해 북한과 관련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며 “나만큼 평화적인 해법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여전히 트럼프는 북한에 대한 강경 기조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주 북한이 미국령 괌 앞바다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계획을 표명한 것에 대해 “만약 괌을 포함한 미국 영토나 동맹국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게 된다면 북한은 진심으로 후회할 것이며 그 후회도 매우 빠를 것”이라며 군사보복 가능성도 시사했다.

시 주석과의 통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군사적 충돌을 피하고자 중국에 대북 제재에 더욱 강력하게 나설 것을 촉구하려 한다고 풀이했다. 트럼프는 지난 4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당시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력을 기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탄도미사일 시험을 한 끝에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 성공에 거의 다가서면서 중국에 강한 실망감을 표시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66,000
    • +0.14%
    • 이더리움
    • 3,48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73%
    • 리플
    • 2,084
    • +0.29%
    • 솔라나
    • 127,900
    • +1.99%
    • 에이다
    • 384
    • +2.95%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1.3%
    • 체인링크
    • 14,440
    • +2.7%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