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8.2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등록…“선출되면 컨벤션 효과 기대”

입력 2017-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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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끝장토론은 이제 무의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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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0일 전당대회와 관련해 “(본인이) 대표로 선출된다면 컨벤션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고,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당이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경선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개혁 방안과 비전에 대해 열심히 경쟁해 당을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이 위기 상황”이라며 “이번 전대는 혁신 전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자인 천정배 의원이 자신의 출마 철외 여부를 놓고 ‘끝장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이미 제가 후보등록을 했다”며 “관련된 토론은 이제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선택한 데 대해서는 “당원분들을 뵙고 직접 말씀드리겠다”며 “제가 지금 나서는 게 적절한지, 누가 당의 지지율을 올리고 새로운 인재영입을 할 수 있는지, 누가 개혁을 하고 지방선거에서 우리당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연일 꼴찌를 기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혁신 전대가 된다면 다시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것”이라며 재차 ‘혁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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