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바캉스 온 것처럼 ‘쿨’하게

입력 2017-08-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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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 사로잡은 여름 가전

#지난해 늦은 여름 휴가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직장인 김유경(34) 씨는 올해는 집 근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직장을 다니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며칠이라도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의미를 둔 여름 휴가였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계획을 짤 수 있는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던 김 씨는 이북 리더기를 구매해 독서를 하고 집에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와 인천공항은 연일 북적이지만 휴가지 인파와 교통 체증을 피해 떠나지 않고 ‘머무는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Home+Vacane)’족이 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42%로는 ‘여름휴가에 여행을 꼭 가야 한다’고 답했다. 휴가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53.2%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홈캉스족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만큼 바캉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에서도 바캉스를 온 것처럼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생활가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실내에서 마시고, 먹으면서 쉬는 데 도움을 주는 생활가전 제품을 소개한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만큼 와인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LG DIOS 와인셀러 미니 (모델명: W087B)’는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소형 와인 냉장고다. 기존 LG DIOS 와인셀러가 대용량으로 와인을 보관했던 것에 비해, LG DIOS 와인셀러 미니는 최대 8병까지 보관이 가능해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인이 준비됐다면 ‘LG 미니빔 TV (모델명: PH450U)’로 나만의 극장을 완성해보자. 이 제품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내부의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시켜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과 화면 사이에 33cm의 공간만 있어도 8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LG 미니빔 TV는 다양한 무선 기능으로 별도의 선 연결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 30분간 쓸 수 있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코드가 없는 곳에서도 영화 한 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누진세가 걱정된다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국내 가전 중 에너지 효율 1등 자리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은 바람 없이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적용되지 않은 일반 에어컨과 비교해 전기요금을 8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즐겼다면 무더위에 지친 피로를 푸는 데는 마사지가 제격이다. 또한 전신의 근육을 이완시키면 수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철 집에서 안마를 즐기는 것도 훌륭한 휴가 방법이다.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파라오’는 전신과 부분 안마는 물론이고 주무름과 두드림, 지압 등 다양한 마사지 기법으로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재된 자동안마 기능은 기존 회복과 수면, 골프, ‘쑥쑥 프로그램’ 등에 최근 림프 마사지와 소화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까지 모두 1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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