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4%↑…예상 밑돌아

입력 2017-08-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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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이는 6월의 1.5%와 상승폭이 같을 것이라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를 벗어나는 것이다. CPI 상승률은 올해 중국 정부 목표인 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5.5% 상승했다. PPI는 5.6%로 오를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소폭 밑돌고 전월과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PPI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석탄과 철강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PPI 상승으로 실적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의 제조업 과잉공급 개선 노력도 PPI 상승세를 지탱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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