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 이은형에 결국 폭발…이창욱, 남 좋은 일만 시키네

입력 2017-08-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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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가 결국 폭발한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7부에서 보라(남보라 분)가 수혁(이은형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보라는 수혁에 대한 그리움으로 밥도 잘 먹지 못하고 나날이 얼굴이 안 좋아진다. 이에 보다 못한 선옥(윤복인 분)은 보라에게 "그렇게 좋으면 그냥 확 잡아버려라"고 말한다. 보라는 선옥이 수혁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

결국 보라는 술에 취한 채로 수혁과 마주하게 된다. 만취 상태로 사무실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보라. 보라는 수혁이 오자 "어이 친구, 어쩜 그렇게 냉정하냐"고 비꼰다. 수혁은 보라의 이름을 부르며 부축하려 하지만 보라는 가라며 소리 지른다.

무궁화(임수향 분)의 집으로 자전거 한 대가 배달된다. 신난 우리(김단우 분)와는 반대로 무궁화는 누가 보낸 건지 몰라 난감하기만 하다. 무궁화는 선옥에게 "웬 자전거냐"고 묻고, 무궁화와 우리는 모두 태진(도지한 분)이 보낸 것으로 추측한다.

같은 시각 도현(이창욱 분)이 "내가 보낸 거 모르나"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가 말없이 상가를 팔았다는 걸 알고 혈압이 올라 쓰러질 위기에 처한다. 성희가 침대에 누워있는 대갑을 남겨두고 방을 나가려 하자 대갑은 "어딜 도망가냐"며 성희의 팔을 붙잡는다. 하지만 성희는 "내가 왜 도망을 가냐. 뭐가 무섭다고"라며 차갑게 말한다.

희진(이자영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또 화를 낸다. 주방을 치우고 있는 경아를 목격한 희진은 "지금 뭐 하시냐"고 묻는다. 경아는 "여기저기 엉망으로 놓여있길래"라며 정리를 계속하고, 희진은 "아줌마"라며 소리친다.

태진은 출근 후 무궁화에게 "어제 장 경장 잘 데려다주고 왔다"고 전한다. 무궁화는 "그 얘기를 왜 저한테 하냐"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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