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업계 최초 펀드 판매지원 플랫폼 선봬…“FAㆍPB 고충 해결”

입력 2017-07-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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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31일 업계 최초로 FA(투자권유대행인)·PB(프라이빗 뱅커) 등 펀드 판매자 지원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은 플랫폼 사용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31일 업계 최초로 FA(투자권유대행인)·PB(프라이빗 뱅커) 등 펀드 판매자 지원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은 플랫폼 사용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31일 업계 최초로 FA(투자권유대행인)·PB(프라이빗 뱅커) 등 펀드 판매자 지원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 전 상품의 조회가 가능해 판매자는 펀드 정보, 추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과 성과 보고서까지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고객 컨설팅에 어려움을 겪는 FA·PB들이 성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플랫폼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또 전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소액 투자자들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설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이번 플랫폼은 ‘솔루션’, ‘투자상품’, ‘스마트 콘텐츠’, ‘사후관리’ 등 네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우선 솔루션은 은퇴상품, S-솔루션, 투자설계 시뮬레이터로 세분화해 목적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은퇴상품 솔루션은 생애주기에 따른 연금상품을 설계해주고 S-솔루션은 주택마련, 결혼자금, 여행자금 등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판매자는 투자설계 시뮬레이터를 통해 업계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나이, 투자 성향 등 고객 정보를 입력 시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 최적의 맞춤형 투자 제안서도 만들 수 있다.

투자상품은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생애주기 투자, 글로벌 분산투자, 저비용투자, 자동 자산배분 등 카테고리별로 목적에 맞는 상품 리스트와 펀드정보를 제공한다. 판매자는 업계 전체 펀드를 조회할 수 있고 투자설명서와 규약, 수익률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개별 펀드 3개를 선택해 운용규모, 성과, 편입종목 등을 비교한 보고서를 바로 생성해서 볼 수도 있다.

스마트 콘텐츠는 리서치와 교육센터로 펀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주식·채권시장 전망, 투자 인사이트, 펀드뉴스, 교육 콘텐츠 등 투자 의사 결정에 유용한 자료를 지원하고 공유한다. 교육센터는 상담과 자문에 필요한 투자컨설팅·판매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판매화법과 스토리텔링 방법을 공유한다.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사후관리는 포트폴리오 성과를 분석하고 펀드 리밸런싱(자산재분배)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판매자가 관리하는 모델포트폴리오 현황과 성과를 분석해 투자제안서와 성과보고서로 보여준다. 모든 자료는 출력이 가능해 고객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기능은 펀드온라인코리아(FOK)와 연계해 일반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인 투자자도 펀드온라인 코리아에서 S-솔루션, 글로벌투자상품, 시장 전망, 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광 삼성자산운용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플랫폼은 펀드 판매의 시작부터 마지막 과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많은 FA와 PB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개인 투자자도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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