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기업 세븐브로이맥주, '호프미팅' 술로 선정돼 청와대 입성

입력 2017-07-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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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업인 간담회의 맥주 브랜드로 선정됐다.

세븐브로이맥주는 2011년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수제맥주기업으로, 수제 맥주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수제 에일맥주를 선보였다. 강성원 횡성에 생산공장을 세운 세븐브로이맥주은 천연암반수에 유럽산 최고급 홉과 맥아를 사용해 깊은 향과 달콤 쌉쌀한 맛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맥주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개성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서울역 민자역사와 발산역에서 하우스맥주레스토랑으로 시작한 세븐브로이맥주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제 맥주의 맛을 알리기 위해 2011년 맥주 제조 일반면허 허가를 받아 수제 맥주를 캔맥주와 병맥주로 제품화하기 시작했다. IPA캔맥주를 시작으로 최근 강서맥주, 달서맥주 등 국내 지역 이름을 딴 맥주를 잇달아 선보였다.

또한, 세븐브로이맥주는 전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직원 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한 것. 매년 신규 인력 채용 규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초창기부터 직원 복지를 위해 청년직원 숙소 보증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김강삼 대표는 “국내 프리미엄 시장은 수입 맥주 브랜드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맛과 품질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 세계적인 명품 맥주로 만들겠다. 세계시장에 세븐브로이맥주를 알리고 더 나아가 한국의 수제 맥주를 알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사이판, 홍콩, 대만, 중국 상해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누적 수출량이 28만 8천병에 달한 세븐브로이맥주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높은 품질로 한국의 수제맥주를 세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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