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회복 강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목표가 ‘하향’ – NH투자증권

입력 2017-07-27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며 “실적 회복의 강도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5%, 57.8% 감소한 1조2050억 원과 1016억 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면세 채널 매출 감소 본격화되면서 감익 주도한 가운데, 국내 여타 채널과 브랜드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을 시현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성장률도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산업 환경에 크게 변화가 없다면, 아모레퍼시픽은 하반기에는 물론 2018년에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크게 늘어난 투자로 인해 비용 구조가 무거워진데다, 각 브랜드와 채널의 노후화에 따른 매출 부진을 단기에 해결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3,000
    • +2.32%
    • 이더리움
    • 4,669,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2.02%
    • 리플
    • 3,111
    • +1.8%
    • 솔라나
    • 204,600
    • +3.18%
    • 에이다
    • 641
    • +2.89%
    • 트론
    • 425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0.36%
    • 체인링크
    • 20,660
    • +0.15%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