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마카오에 10대 0 완승 ‘조영욱 4골’

입력 2017-07-19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최국 베트남과 3차전이 본선행 분수령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공격수 조영욱의 활약에 힘입어 마카오를 10대 0으로 대파하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조영욱의 플레이로 U-23 챔피언십 본선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정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6월 국내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조영욱, 이진현, 김승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조영욱은 전반전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분 뒤 단독 드리블 돌파 뒤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전반 24분 다시 한 골을 더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어 황인범이 전반 29분 중거리 골을 기록해 우리 축구 대표팀은 4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3분에는 두현석의 골을 시작으로 박성부, 조영욱, 조성욱이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박성부는 후반 32분 두 번째 골을 넣어 격차를 더 벌렸다. 이어 우리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박재우의 골로 10점차를 기록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예선은 10개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조 1위팀과 2위팀중 상위 5개팀이 개최국 중국과 함께 내년 1월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1위에 주는 본선 직행권을 따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49,000
    • -2.44%
    • 이더리움
    • 5,247,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1%
    • 리플
    • 722
    • -0.96%
    • 솔라나
    • 238,700
    • -3.28%
    • 에이다
    • 640
    • -3.32%
    • 이오스
    • 1,137
    • -2.4%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1.77%
    • 체인링크
    • 22,430
    • -0.31%
    • 샌드박스
    • 60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