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SNS에 '의미심장 글' 올린 후 돌연 계정 '탈퇴'…소속사 JYP와 갈등설까지

입력 2017-07-1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백예린 인스타그램)
(출처=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돌연 SNS 계정을 탈퇴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예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노래 써둔 것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 기다려주는 사람도 많은데"라며 "하지만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무섭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팬들은 백예린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백예린 소속사가 앨범을 내주지 않아 항의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백예린은 장문의 글을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백예린은 "웹사이트 댓글에 허위사실이 너무 많다"며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당분간 인스타를 없애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백예린은 이어 팬 차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백예린은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특정 언니팬 분과 친하게 지내서 큰 실망을 안겨드려 크게 반성했고, 반성문을 올리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들이 얘기하는 '논란'이란 제가 한 일을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에서 보거나, 특정 게시물 일부를 올려 악의성 루머를 퍼트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백예린은 박지민, 피프틴앤드(15&)와 관련해서도 "전 제 음악적 의견을 낸 적이 없으며 순전히 저만의 이익을 위해 지민이와 다른 사람들을 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예린은 "제가 사과드릴 부분은 분명히 사과드렸고, 그 일로 상심 크셨을 팬불들께는 아직도 죄송하다. 제가 의도하지 않은 악의성 소문 때문에 불안해 잠 못 잘 때도 있다.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팬분들 늘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1,000
    • +0.88%
    • 이더리움
    • 4,55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2.64%
    • 리플
    • 3,048
    • +0.16%
    • 솔라나
    • 196,500
    • -0.6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3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6%
    • 체인링크
    • 20,340
    • -2.21%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