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름 성수기 예약률 공개… 1위는 괌

입력 2017-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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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이용자들은 올해 여름 성수기에 괌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에어는 2017년 7~8월(7월 17일~8월 31일) 국제선 예약률을 집계한 결과 대양주(괌ㆍ사이판)이 약 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동남아(약 83%), 일본(약 80%), 미주(하와이ㆍ약 80%) 순이었다. 평균 예약률은 약 82%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5개 노선은 괌(91%), 방콕(88%), 다낭(86%), 오키나와(85%), 비엔티안(84%)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진에어의 7~8월 여름 성수기 탑승률은 1위 괌(98%), 2위 방콕(92%), 3위 오키나와(91%), 4위 홍콩(91%), 5위 비엔티안(90%)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괌과 방콕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가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괌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여름 성수기 탑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인 방콕 예약률이 86%에 달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낭과 비엔티안도 각각 86%, 85%에 달했다. 작년 여름 성수기 탑승률 5위안에 들지 못했던 다낭은 올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또한 5월 29일 운항을 재개한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도 약 80% 예약률을 보이며, 여름 성수기 인기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에어는 이 같은 예약률에 따라 인기 노선을 증편 및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7월 22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한다.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등 노선에는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180여석의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증편 효과를 얻는다.

진에어는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가족 여행객이 많은 편이라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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