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옐런發 훈풍 지속에 전반적 강세…일본 0.14%↑·중국 0.34%↓

입력 2017-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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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2만128.86을, 토픽스지수는 0.39% 오른 1625.3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3207.3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3% 하락한 1만446.1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8% 높은 2만6369.0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244.86으로 0.28% 올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틀째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강조한 것이 계속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옐런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이어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 인상과 자산규모 축소 등 긴축정책을 점진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고 그중 다우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이날 나올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CPI가 부진하면 연준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져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증시는 엔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현재 0.1% 하락한 113.42엔에 움직이고 있다.

자동차와 금융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토픽스금융업종지수는 0.3% 올라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전날 무역지표 호조에 상승하고 나서 이날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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