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채영, '개다리춤'으로 영락없는 고딩 '눈길'…일진설 잠재울 수 있을까?

입력 2017-07-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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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아이돌학교' 방송 캡처)
(출처=Mnet '아이돌학교' 방송 캡처)

Mnet '아이돌학교' 출연자 이채영이 특유의 발랄함으로 일진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1회에서 이채영은 '개다리춤'으로 쑥스러움을 표현하는 등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41명 출연자 중 가장 먼저 등교해 '입학 접수처'에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질문을 던지면 이채영은 '개다리춤'을 추며 생각에 잠겼다.

이채영은 나이와 이름을 소개한 후 "매력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입술"이라고 말하며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매력 사진을 찍는 미션에 이채영은 또 '개다리 춤'을 추며 포즈를 고민했고, 섹시한 포즈와 귀여운 포즈 두 장의 사진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또 이채영은 기초실력평가 단계에서도 미션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일진설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채영은 일진설에 휘말렸다. 최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채영으로부터 학교 폭력에 시달린 피해자라고 게시했다. 그는 "이채영의 친구들이 나를 둘러쌌고, 내가 수치심에 울먹거리자 이채영은 싸대기 때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4년 전 사건이지만 아직도 이채영 이름만 들어도 공포심이 생기고 손이 덜덜 떨린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Mnet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이채영 본인에게 파악한 결과 같은 학급 친구를 왕따시킨 적이 없고 논란이 된 강제 전학도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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