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통계청장 “국민 체감하는 ‘한국형 삶의 질 지수’ 개발”

입력 2017-07-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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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통계청장이 13일 통계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통계청)
▲황수경 통계청장이 13일 통계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통계청)

황수경 16대 통계청장이 국민 체감형 삶의 질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황 청장은 13일 통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형 삶의 질 지수’를 작성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소득양극화 해소,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정책수립과 효과분석에 필요한 관련 통계 생산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새 정부의 중요한 가치인 국민 행복, 사회적 가치, 공공이익,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기존 통계의 개선은 물론, 정책 맞춤형 통계개발을 통해 새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황 청장은 “통계청 자체 생산 데이터뿐만 아니라 국내의 공공, 민간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국가통계데이터 허브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통계자료, 행정자료, 민간보유 데이터는 물론 빅데이터까지도 결합해 기업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데이터를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통계청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세부방향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통계청의 업무를 파악해서 추후에 밝히겠다”며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숫자만 본다면 길을 잃을 수 있다. 통계인의 통찰력을 키우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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