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상반기 54% 성장…"동반 발전 약속 이행할 것"

입력 2017-07-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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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사회와 동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2.0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상반기 총 판매대수 3만77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 라인업 확장과 SUV 포트폴리오 강화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 라인업에 더 뉴 E 220 d 4MATIC, 더 뉴 E 350 d,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 등 3개 트림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총 16개의 라인업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4월 더 뉴 GLC 쿠페를 출시하면서 총 7종의 SUV 패밀리를 완성시켰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고 강력한 프리미엄 SUV 라인업이다. 이에 따라 SUV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5%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C-클래스와 S-클래스 등 세단과 메르세데스-AMG, 드림카 등의 지속적인 인기가 전체적인 판매 성장에 힘을 보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같은 실적 호조에 발 맞춰 고객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섰다.

올 상반기 동안 약 743억 원을 투자해 전시장 4개, 서비스센터 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2개를 개장한 것이다. 또한 3개의 기존 전시장과 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및 1개의 서비스센터도 확장 오픈하면서 올 연초 2.6일이던 평균 서비스 대기시간이 6개월 만에 1.9일로 단축시켰다.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딜러 네트워크에서 약 400 명 규모의 신규 채용도 이뤄졌다. 이와 동시에 보다 전문적인 차량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제품 전문가(Product Expert)’ 94명이 양성됐고, 커넥티드 카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따라 직군 개발 및 트레이닝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40억 원의 사회 공헌 기금 투입을 약속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키즈(MobileKids)’에 참여한 아동이 2500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참가 아동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제1회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마라톤 대회도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2.0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선 하반기 중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2개의 신차를 더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한 더 뉴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과 베스트셀링 SUV인 GLC 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 예정돼 있다.

지속적인 투자도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쇼룸’이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으로서 문을 열게 된다.

인프라 확대에 따라 신규 채용도 늘려, 올해 말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딜러 네트워크의 총 임직원 수가 45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차량의 관리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리포트’의 현지화 작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고객컨택센터’가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올 상반기 동안 고객들로부터 높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만큼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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