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진한 실적 불가피 – 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7-07-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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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부정적인 업황으로 부진한 실적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경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 증가와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상존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벨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지만 부정적인 업황과 실적으로 뚜렷한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부진한 수익률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자산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소비경기의 반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으로 효율적 비용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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