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 순자산 500兆 육박…혼합채권형만 역행

입력 2017-07-10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국내 펀드 순자산이 올 상반기 5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합채권형을 제외한 전 유형의 순자산이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올 상반기에 혼합채권형 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36조6000억 원 증가한 499조1000억 원, 설정액은 같은 기간 24조4000억원 증가한 493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경우 증시 상승에 따라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각각 1조3000억 원과 1조8000억 원이 증가해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4.6% 증가한 70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식형 펀드의 고점환매가 지속되며 6개월간 5조2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73조7000억 원이었던 전년 말 대비 4조7000억 원(-6.3%) 감소한 69조 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 중에선 국내 펀드의 자금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내 펀드 순자산은 1조9000억 원 증가해 같은 기간 해외 펀드(5000억 원)의 4배에 달하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체 순자산은 작년 말보다 2조4000억 원(2.4%) 늘어난 106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같은 기간 5조1000억 원이 순유입돼 순자산은 전년말대비 6조 원(5.7%) 증가한 111조 원을 기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안전자금 선호심리가 강화되고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물펀드는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에 6개월간 12조7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순자산은 전년말 대비 13조1000억 원(13.8%) 증가한 107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협회는 공모 실물펀드의 규모가 확대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물펀드에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한 것이 공모펀드가 증가세를 보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혼합자산펀드의 순자산은 는 2조7000억 원(55.3%) 증가한 7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사모펀드 순자산은 11개월 연속 공모펀드의 규모를 역전해 24조9000억 원(10.0%) 증가한 275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펀드는 같은 기간 18조9000억 원(20.7%) 증가한 109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00,000
    • -3.83%
    • 이더리움
    • 3,264,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37%
    • 리플
    • 2,181
    • -3.32%
    • 솔라나
    • 133,800
    • -3.6%
    • 에이다
    • 406
    • -6.02%
    • 트론
    • 452
    • +0.89%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3.74%
    • 체인링크
    • 13,680
    • -5.98%
    • 샌드박스
    • 124
    • -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