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하반기 조직개편 실시…'글로벌' '빅데이터' 新먹거리에 초점

입력 2017-07-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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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사진> 신한카드 사장이 새로운 수익성을 창출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그룹 차원의 글로벌 겸직 조직인 '글로벌사업그룹'과 '글로벌기획실'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그룹 및 자체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BU'를 신설했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영업추진팀'을 새로 꾸려 글로벌BU 산하에 배치했다. 기존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던 글로벌사업팀도 '글로벌 BU'에 속하게 된다.

그룹 차원의 디지털 겸직 조직은 신한카드의 디지털 관련 업무를 총괄하던 DT부문이 수행한다. 기존 DT부문에서 디지털과 글로벌 업무를 담당했지만 글로벌BU가 신설된 만큼 DT부문은 앞으로 디지털 관련 업무만 수행한다.

임 사장은 할부금융 영업,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먼저 할부금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BU'를 신설했다. 리스, 렌탈 영업을 담당하는 '리스렌탈팀'을 새로 만들면서 기존 할부영업팀도 신성장BU 산하에 뒀다.

또한 빅데이터를 강화하기 위해 BD분석팀, BD마케팅팀, 신한트렌드연구소의 업무 영역을 명확히 했다.

이밖에 새로운 관점의 경영 아젠다를 발굴하는 '미래경영팀'도 신설했다. 이 팀은 새로운 관점의 사업 영역 발굴, 경영 개선 제안 등 경영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6부문 18BU 61팀에서 6부문 1그룹 19BU 65팀 체제가 된다. 22지점, 21센터, 23파트는 기존과 동일하다.

임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그룹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신한카드 조직 내에 반영하고 미래 수익성 강화 등 신한카드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한카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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