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분할상장 첫 날…지주회사↑∙사업회사↓

입력 2017-07-07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의 분할상장 첫 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주가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는 시초가 대비 상승하는 반면 사업회사인 오리온의 주가는 하락 중이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오리온홀딩스는 시초가 3만9200원 대비 1700원(4.34%) 오른 4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오리온은 7800원(8.96%) 떨어진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날 사업회사인 오리온(분할비율 65.79%)과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분할비율 34.20%)로 분할 상장했다.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가도 10분의 1로 분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의 목표주가 10만5000원, 오리온홀딩스의 목표주가로 4만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2017년 실적은 사드(THAAD)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며 “하반기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 10만7000원, 오리온홀딩스의 목표주가로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지배구조를 개선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경주해 이번 지주사 전환으로 인한 가치 상승은 다소 제한된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5,000
    • +0%
    • 이더리움
    • 5,053,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66%
    • 리플
    • 695
    • +2.81%
    • 솔라나
    • 206,000
    • +0.68%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38
    • +1.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0.57%
    • 체인링크
    • 21,000
    • -0.24%
    • 샌드박스
    • 547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