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신규 등록 2만3775대… '벤츠' 두 달 만에 1위 탈환

입력 2017-07-06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두 달 만에 수입자동차업계 1위에 복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7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총 11만8152대로 전년 상반기 누적 대수(11만6749대)보다 1.2% 늘어났다.

벤츠는 6월 7783대로 역대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정상을 탈환했다. 4~5월 벤츠를 제치고 왕좌의 자리에 올랐던 BMW는 5510대를 팔아 2위로 내려갔다. 혼다(1750대), 렉서스(1272대), 포드(1173대)는 그 뒤를 이으며 ‘톱5’를 형성했다. 이어 랜드로버(962대), 토요타(892대), 미니(841대) 순이었다,

△볼보 693대 △크라이슬러 648대 △닛산 548대 △재규어 494대 △포르쉐 279대 △푸조 275대 △인피니티 271대 △캐딜락 203대 △시트로엥 99대 △벤틀리 29대 △피아트 20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2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699대(57.7%)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이 8278대(34.8%)를 나타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점유율 10.1%(2405대)로 10%를 돌파했다. 디젤과 가솔린은 각각 1만966대, 1만381대로 46.2%, 43.7%의 점유율을 보였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으로 1280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매틱(737대), 렉서스 ES300h(727대)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38,000
    • +1.78%
    • 이더리움
    • 4,07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07%
    • 리플
    • 702
    • -0.99%
    • 솔라나
    • 202,800
    • -0.64%
    • 에이다
    • 608
    • -0.16%
    • 이오스
    • 1,071
    • -1.2%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1.87%
    • 체인링크
    • 18,390
    • -1.61%
    • 샌드박스
    • 57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